코오롱글로벌(주)가 건설현장 빅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컨워스와 ‘디지털 트윈 통합 건설 현장 데이터 플랫폼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체결 당시 코오롱글로벌 기술 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있으며, 건설 프로세스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건설사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의견과 "이런 미래를 주도하고자 ‘건설 현장의 데이터 특성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컨워스와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보행 로봇인 ‘스팟’을 이용해 건설 현장의 다양한 3차원 빅데이터(3차원 설계(BIM), 사물인터넷(IoT), 360도 사진, 건설자재 물량)를 연동시켜 미래형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 하기로 했으며, 이는 건설 현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품질 향상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준 교수는 “코오롱글로벌과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취득, 저장, 관리, 분석, 응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건설 산업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 발표하였으며, 건설 현장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통해 20조원 규모의 스마트건설 해외 시장 진출의 계획을 발표했다.